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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으로 온라인 전시회열기

by hitit-1 2025. 7. 15.

온라인 전시회를 위한 노코드 플랫폼 선택과 기획 전략

온라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 특히 노코드 도구를 활용할 경우, 사용자는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기획 단계에서의 구체적인 준비가 중요하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전시회의 목적과 대상이다.

예를 들어, 작가 개인전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작품 소개뿐 아니라 작가의 작업 노트, 창작 배경, 인터뷰 영상 등을 함께 배치하여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반면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이 주최하는 전시회라면 체험형 콘텐츠나 커뮤니티 피드백 기능이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기획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미리 도식화하면 플랫폼 선택이 훨씬 쉬워진다:

  • 전시 주제 소개 및 의도 설명
  • 참여 작가 또는 작품별 구분 섹션
  • 작품 이미지 및 상세 설명 페이지
  • 작가 인터뷰, 영상, 음성 해설 등 멀티미디어 요소
  • 피드백, 댓글, 구매, 후원 등 상호작용 요소

노코드 플랫폼은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며, 전시 목적에 따라 플랫폼의 선택이 달라진다. 예술성과 디자인을 강조하고 싶다면 Webflow가 최적이다. Webflow는 CMS 기능을 활용해 작품 정보를 동적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스크롤 기반 인터랙션도 구현 가능하다. Tilda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정제된 시각적 구성을 만들 수 있어 시각 예술 전시에 적합하다. Wix는 갤러리 위젯이 풍부하고, 예약 기능이나 채팅도 쉽게 삽입할 수 있어 상업적 전시에 유리하다.

국내 사용자의 경우 한글 지원이 용이한 아임웹이나 브런치북 + 노션 + Super 조합도 추천할 수 있다. 특히 Notion 기반 전시회는 텍스트 중심이면서도 세련된 구성으로, 교육기관이나 아카이브 전시에 적합하다.

전시 콘텐츠의 디지털화도 매우 중요한 단계다. 단순히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는 수준이 아니라, 작품의 질감이나 구조, 크기, 재료 등도 설명되어야 한다. 이때 사진 외에도 영상, 3D 이미지, AR 링크 등을 활용하면 관람객에게 실제 전시회와 가까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노코드 도구는 구현을 단순화하지만, 사전에 정리된 기획 구성도와 콘텐츠 맵이 있어야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준비 단계에서 충분한 리서치와 플랫폼 테스트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으로 온라인 전시회열기

 전시 콘텐츠 구성과 웹사이트 구조 설계

온라인 전시회는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디지털 UX와 콘텐츠 배치가 관람의 몰입도와 체류시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따라서 웹사이트의 구조는 단순히 '보기 편한 페이지'를 넘어서, 하나의 전시 공간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듯한 흐름을 제공해야 한다.

 

웹사이트 구조 설계

 

전시 콘텐츠를 배치할 때는 먼저 **홈페이지(메인 페이지)**에 전시 개요, 주제, 기간, 참여 작가 목록 등을 배치하고, 관람객이 쉽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UX 플로우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입장하기’ 버튼 클릭 → 전시장 별관으로 이동 → 작품을 시리즈별로 탐색하는 동선을 설계할 수 있다.

전시 구성 시 유용한 섹션은 다음과 같다:

  • 인트로 페이지: 전시회 이름, 주제, 메인 비주얼(배너 이미지 또는 티저 영상)
  • 전시관 1~3관: 작품 분류 기준에 따라 나눠진 섹션 (작가별, 테마별 등)
  • 작품 상세 페이지: 고해상도 이미지, 제작 배경, 오디오 해설, 관련 영상 삽입
  • 방문자 상호작용 공간: 댓글, 방명록, 실시간 피드백, 투표 등
  • 후원 또는 굿즈 구매 섹션: Stripe, Toss, Paypal 등의 결제 연동

노코드 도구에서 이런 구성을 만들기 위해선 ‘반복 구조’나 ‘컬렉션’ 기능을 잘 활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Webflow의 CMS 컬렉션은 각 작품의 제목, 설명, 이미지, 카테고리, 작가명을 필드로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페이지 템플릿에 따라 렌더링된다. Tilda에서는 블록 기반으로 전시 페이지를 조립하고, 이미지에 인터랙션 효과를 삽입할 수 있다.

또한 영상 콘텐츠가 많을 경우 Vimeo나 YouTube를 iframe으로 삽입하기보다는, Cloudflare Stream 또는 Mux 등의 비공개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보안성과 퍼포먼스 측면에서 유리하다.

전시회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관람객의 참여감이다. 관람객이 단순히 ‘본다’는 느낌이 아니라, ‘참여했다’는 감정을 갖게 만드는 요소를 넣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방명록 형태의 피드백 폼, 추천 작품 투표, 작가 Q&A 신청 기능 등을 삽입하면, 전시회 참여율과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이처럼 콘텐츠를 어떻게 구조화하고, 어떤 흐름으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전시회의 품질은 크게 달라진다. 단순한 포트폴리오 형태를 넘어서 ‘가상 공간’으로서의 전시회 구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UX)과 기술적 구성 요소 통합

온라인 전시회를 노코드로 만들 때 많은 사용자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 바로 UX 설계와 기술적 통합이다. 노코드는 기술 지식 없이 기능을 구현할 수 있지만, UX를 잘못 설계하면 사용자가 10초도 채 안 되어 이탈하는 결과가 나온다.

우선 관람객의 접근 흐름을 고려한 내비게이션이 필요하다. 상단 메뉴는 고정되어 있어야 하며, 다음과 같은 구조가 가장 효과적이다:

  • 전시 소개
  • 작가 소개
  • 전시관(작품 보기)
  • 방명록 또는 피드백
  • 온라인 샵(후원/굿즈)
  • 문의하기 또는 일정 안내

모바일 환경에서도 메뉴 버튼(햄버거 메뉴)은 직관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터치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Webflow나 Wix는 반응형 자동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지만, 실제 모바일 환경에서 동작을 꼭 테스트해 봐야 한다.

기술적 구성 요소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페이지 속도, 이미지 최적화, 다국어 지원이다. 이미지 용량이 큰 전시회일수록 WebP 포맷이나 lazy-loading 기능을 반드시 활용해야 한다.

다국어 전시를 목표로 한다면 Weglot, Polyflow 등의 다국어 변환 툴을 Webflow와 연동하거나, Wix의 내장 다국어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이 과정은 Google 검색엔진에서 다국적 키워드 검색 결과 노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웹사이트에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법적 필수 요소는 다음과 같다: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안내
  • 저작권 고지 및 무단 배포 금지
  • 전시 주최자 또는 운영자 연락처
  • 사업자등록번호(후원금 수령 시 필수)

이와 더불어 전시회에서 수익화 기능이 필요하다면 Stripe, Toss Payments, Paypal 등을 노코드 플러그인으로 연동할 수 있다. 특히 Webflow + Memberstack 조합은 멤버십 기반 유료 전시에 매우 적합하며, 특정 사용자에게만 콘텐츠를 공개하거나, 결제 후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기술적 구성은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전시회가 ‘전문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핵심이며, SEO와 보안, 퍼포먼스 측면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한다.

전시회 홍보, SEO 최적화, 후속 관리 전략

전시회 웹사이트가 완성되었다면 이제는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이 남는다. 단순히 SNS에 링크를 올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 **검색 최적화(SEO)**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전략과 커뮤니티 마케팅이 필요하다.

먼저 검색 노출을 위해 웹사이트의 모든 주요 페이지에 meta title, meta description을 삽입하고, 각 작품 페이지에도 alt 태그와 키워드를 활용한 설명문을 작성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대 추상화 온라인 전시회”나 “2025 디지털 아트 개인전” 같은 문구를 자연스럽게 포함시키면 검색 유입이 가능하다.

또한 SEO를 강화하기 위해 블로그나 전시 노트를 운영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다음과 같은 콘텐츠가 추천된다:

  • 작품 제작 과정 소개
  • 작가 인터뷰 및 작업 철학
  • 전시회 주제와 관련된 시대적 배경
  • 예술 트렌드 또는 장르 분석
  • 관람 후기 수집 및 큐레이터 해설

이러한 콘텐츠는 구글 검색 노출뿐 아니라, SNS 공유 시에도 전문성과 신뢰도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홍보 채널로는 인스타그램, 브런치, 카카오뷰, 유튜브 쇼츠, 트위터 등이 활용될 수 있으며, 노코드로 만든 전시회는 QR코드로도 손쉽게 오프라인에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 오픈 전에는 뉴스레터 또는 미리보기 영상으로 티징을 진행하고, 오픈 이후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방문자 리뷰 콘텐츠로 2차 확산을 노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전시회 종료 후에는 후속 관리도 중요하다. 방문자 통계를 분석하여 가장 많이 본 작품, 체류 시간이 길었던 페이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다음 전시나 콘텐츠 제작에 반영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Google Analytics나 Plausible 같은 툴을 활용하면 좋다.

또한 전시가 끝난 후에도 콘텐츠를 아카이브 형태로 보존하거나, 전시 작품 일부를 NFT나 디지털 굿즈로 재판매하는 등의 확장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다. 노코드 플랫폼은 CMS 기반이기 때문에 콘텐츠 재활용이 쉽고, 별도 개발 비용 없이 반복 전시나 리뉴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