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기술 의존에서 실행 중심으로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창업을 하려면 반드시 ‘개발자’가 필요했다. 서비스 기획이 아무리 훌륭해도 이를 실현할 개발 파트너가 없다면 사업의 시작조차 어려웠고, 코파운더(공동 창업자)를 구하지 못하면 외주에 의존해야 했다. 이는 창업의 진입장벽을 높이고, 아이디어가 시장에 나오기까지의 시간을 길게 만들며, 많은 자원을 초기부터 소모하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였다. 그러나 최근 이 흐름이 바뀌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노코드(No-code) 기술이 있다.노코드는 '코드 없는 개발'을 의미하며, 비개발자도 시각적인 인터페이스와 구성 요소를 이용해 웹사이트, 앱,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과 방법론을 말한다. Webflo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