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d는 누구를 위한 도구인가: ‘웹사이트가 어렵다’는 사람들을 위한 해답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복잡한 코드와 디자인 툴이다. HTML, CSS, 자바스크립트, 포토샵... 이런 단어들만 들어도 거부감이 드는 사람이 많다. 나도 그랬다. 그래서 처음에는 웹사이트 제작이란 걸 아예 엄두조차 내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웹사이트가 꼭 필요했던 이유는 간단했다.
이벤트 신청을 받을 수 있는 페이지가 하나 있었으면 했고, 나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필 페이지, 아니면 상품을 딱 하나만 소개할 수 있는 단순한 페이지가 필요했다.
이때 발견한 게 바로 Carrd다.
Carrd는 단 한 장짜리 웹사이트를 아주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다.
carrd를 잘 이용하면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만들수 있다.
웹사이트가 어렵다는 사람들을 위한 해답
'한 페이지짜리 사이트(Single Page Website)'에 특화되어 있고, 코딩을 몰라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멋진 웹페이지가 완성된다.
Carrd의 가장 큰 특징은 **‘진입장벽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아예 개발 지식이 없고, 디자인 감각이 없는 사람이라도
Carrd에서 제공하는 기본 템플릿을 활용하면,
마치 파워포인트 만드는 것처럼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Carrd는 단순한 ‘툴’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웹사이트 제작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다.
특히 지금처럼 개인 브랜딩, 1인 창업, 온라인 강의, 디지털 상품 판매가 활발한 시대에는,
Carrd 하나만으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Carrd의 기능과 구조: 왜 ‘한 장짜리’에 딱 맞는가?
Carrd는 복잡한 페이지 설계보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명확히 전달하는 데 최적화된 구조를 갖고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용도에 아주 잘 어울린다.
- 뉴스레터 구독 유도 페이지
- 이력서/포트폴리오 웹사이트
- 강의 신청 페이지
- 단일 상품 판매 페이지
- 웨비나/이벤트 안내 페이지
- 온라인 명함
Carrd는 시작부터 굉장히 직관적이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면, ‘+ New Site’라는 버튼이 나온다.
이걸 누르면 Carrd에서 제공하는 수십 개의 기본 템플릿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템플릿은 미리 구성된 디자인과 콘텐츠 배치가 되어 있어서
사용자는 그 안에 텍스트와 이미지만 바꾸면 된다.
Carrd에서 사용 가능한 기본 요소는 다음과 같다:
- Text: 제목, 본문, 설명 문구 등 텍스트 작성
- Image: PNG, JPG, GIF 이미지 삽입
- Video: YouTube, Vimeo 링크 삽입
- Buttons: 외부 링크, 신청서, 결제 시스템 연결
- Form: 이메일 수집, 문의 폼
- Embed: 외부 서비스 코드 삽입 (예: Google Form, Stripe 등)
Carrd가 ‘한 장짜리 웹사이트’에 적합한 이유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핵심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하는 구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페이지가 한 장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흐름이 방해받지 않는다.
스크롤을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받아들이고,
페이지 하단의 CTA(콜 투 액션) 버튼까지 끌어가는 흐름이 깔끔하게 완성된다.
실제로도 Carrd를 활용한 사이트는 페이지 로딩 속도가 빠르고, 모바일 반응형이 잘 되어 있어서 SEO나 전환율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바로 구동되는 구조 덕분에 SNS 광고와 연결할 때도 효과적이다.
Carrd는 단순한 툴이 아니라, 집중력 있는 콘텐츠 전달을 위한 설계 도구에 가깝다.
Carrd로 한 장짜리 사이트 만드는 실제 과정 (예제 포함)
지금부터는 Carrd로 웹사이트 하나를 실제로 만드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줄게.
이건 단순한 사용법 설명이 아니라,
전환율을 고려한 구조, 사용자 흐름, 실전 노하우까지 담은 실전 예제야.
목표: 뉴스레터 구독을 유도하는 한 장짜리 사이트 만들기
1) Carrd 회원가입 및 템플릿 선택
- Carrd 홈페이지(carrd.co)에서 계정을 만든다.
- 로그인 후 ‘New Site’를 클릭한다.
- ‘Landing’ 카테고리 중에서 심플한 템플릿을 선택한다. (예: "Profile" 스타일)
2) 페이지 기본 구조 구성
Carrd는 요소를 추가하고 위치를 드래그로 조정하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만 잘 잡으면 된다.
💡 구조 설계 (예시)
- 헤드라인: “매일 아침, AI 트렌드 3줄 요약”
- 서브헤드라인: “딱 3분, 요즘 핫한 기술 이슈를 내 메일함으로 받아보세요”
- 대표 이미지 or 일러스트
- 이메일 폼: Mailchimp, ConvertKit 등 외부 연동
- 후기 블록: “5000명이 구독 중입니다”
- CTA 버튼: “지금 무료로 구독 시작하기”
Carrd에서는 폼 요소를 삽입하고, 외부 이메일 수집 도구와 연동하는 기능이 있다.
폼 설정에서 Action URL을 입력하고, 전송 후 메시지를 설정하면 자동 응답도 가능하다.
3) 도메인 연결과 배포
Carrd는 무료 도메인(carrd.co/yourname)으로도 배포가 가능하고,
유료 플랜(Pro Standard, 연 $19) 이상을 사용하면 개인 도메인 연결도 가능하다.
DNS 설정만 연결하면, yourname.com 형태의 완전한 사이트로 운영이 가능하다.
4) 반응형 체크 및 테스트
Carrd는 자동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되지만,
PC/태블릿/모바일 뷰를 확인하면서 이미지 크기나 텍스트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Carrd 사이트는 이미지 용량이 작고, 외부 스크립트가 많지 않아서
페이지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는 SEO 최적화에도 긍정적이다. 4. Carrd를 활용한 실전 사례 및 수익화 팁
Carrd는 단순히 예쁜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적절한 전략과 연결만 잘 하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연결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된다.
실제로 Carrd를 활용한 실전 사례는 꽤 많다.
이런 활용한 실전사례를 잘 살펴보면 답이있다.
Carrd를 활용한 실전 사례 및 수익화 팁
✔️ 사례 1: 디지털 상품 판매
한 디자이너는 Carrd로 심플한 템플릿 사이트를 만들어
자신의 프리셋(preset)과 아이콘팩을 $9에 판매하고 있다.
Carrd에서 Stripe 결제 폼을 연결하고, Gumroad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하여
1개월 만에 $1,20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 사례 2: 강의/코칭 신청 페이지
개인 브랜딩을 시작한 강사가 Carrd를 활용하여 강의 신청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Carrd에 강의 소개, 후기, 시간표, 신청 버튼을 구성하고,
Google Form과 Google Calendar를 연결하여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결제는 카카오페이 송금 링크로 해결. 이 역시 개발자 없이 구축된 예다.
✔️ 사례 3: 애드센스 승인용 사이트
Carrd에 ‘소개’, ‘문의하기’,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를 만들어서
간단한 블로그형 랜딩페이지를 구성하고,
본문에 4~5개의 3000자 이상 콘텐츠를 추가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사례도 있다.
Carrd에서도 서브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 수 있고, 메뉴도 구성 가능하다.
Carrd로 수익화까지 연결하는 5가지 팁
- 하나의 목표에 집중된 메시지를 구성하라
- 하나의 행동(구독, 결제, 예약 등)에만 집중된 구조가 전환율이 높다.
- CTA 문구는 사용자 입장에서 설정하라
- “무료 체험 시작하기”, “3분 만에 구독 완료”처럼 명확하고 이득을 강조
- 페이지 길이는 짧고 간결하게
- 한 장짜리 사이트는 정보 과잉보다 정보 명확성이 중요하다.
- 이메일 폼은 반드시 연결하라
- Mailchimp, EmailOctopus, Google Form 등과 연동하여 실질적인 데이터 수집
- Carrd Pro 플랜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도메인 연결, 고급 폼 기능, SEO 메타태그 설정 등을 위해 연 $19의 투자는 충분히 합리적이다.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으로 개발자 없이 창업하는 현실적인 방법 (0) | 2025.07.04 |
---|---|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툴 'webflow'사용후기 (0) | 2025.07.03 |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과 유료 테마 활용법 (0) | 2025.07.02 |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으로 강의 사이트 만들기 (0) | 2025.07.01 |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과 SEO, 검색 최적화는 어떻게 할까? (0) | 2025.07.01 |